방탄소년단, 한터차트 100만장 돌파...단일 앨범 최다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단일 앨범 최다 판매량을 달성했다.

13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전날까지의 판매량 집계 결과, 방탄소년단이 지난 9월 발매한 'LOVE YOURSELF 承 'Her''가 100만장을 돌파했다. 이는 한터차트 집계 이후 단일 앨범 최다 판매량이다.

방탄소년단은 7일 가온차트가 발표한 11월 앨범 판매량에서도 총 142만 4886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가온차트에 이어 한터차트에서도 단일 앨범 100만장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며 단일앨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방탄소년단은 가온차트에서 지난 9월 단일앨범 월간 판매량이 god 4집(144만 1209장, 한국음반산업협회) 이후 16년만에 120만장 돌파라는 기록을 세워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방탄소년단은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집계한 한터차트 상반기 결산에서도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으로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한편 한터차트는 국내외 주요 음반 판매점 중 한터차트 가맹점의 판매량을 실시간으로 자동 집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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