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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호·고성천 AI 저병원성 확진…방역대 해제

등록 2017.12.13 18: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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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남)=뉴시스】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지난 12일 철새도래지인 고성읍 기월리 고성천 주변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H5N2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항원이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조사결과 저병원성으로 확진·판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그러나 고성군은 고성천 주요 진출입로를 폐쇄해 사람과 차량출입을 통제(사진)하고, 광역방제기를 동원해 도로와 하천변 소독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2017.12.13.(사진=고성군 제공)  photo@newsis.com

【고성(경남)=뉴시스】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지난 12일 철새도래지인 고성읍 기월리 고성천 주변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H5N2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항원이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조사결과 저병원성으로 확진·판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그러나 고성군은 고성천 주요 진출입로를 폐쇄해 사람과 차량출입을 통제(사진)하고, 광역방제기를 동원해 도로와 하천변 소독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2017.12.13.(사진=고성군 제공)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우은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5일 경남 고성군 고성천과 지난 6일 충남 당진시 삽교호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채취한 조류 인플루엔자(AI)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으로 확진됐다고 13일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경남 고성천과 충남 당진 삽교호에서 검출된 바이러스는 저병원성 AI H5N2형으로 밝혀져 이날 부로 해당 지역에 설정됐던 방역대를 해제했다.

  한편 지난 11일에는 충남 천안시 병천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중간검사 결과 H5형 AI 바이러스 항원이 검출돼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방역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검출지점 중심 반경 10㎞ 지역에 대해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해 21일 동안 해당지역의 가금 및 사육조류에 대하여 이동 통제와 소독을 실시하도록 했다.

  충남 천안시 수신면(병천천) AI 검출지점 중심 10㎞ 이내 가금사육 농가(209호, 232만5000수)에 대해서는 임상검사 또는 정밀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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