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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LG트윈스, 난치병 어린이 '수호천사기금' 전달

등록 2017.12.14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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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지난달 28일 일본 고치에서 실시한 마무리 훈련을 종료했다. (사진 = LG 트윈스 제공)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지난달 28일 일본 고치에서 실시한 마무리 훈련을 종료했다. (사진 = LG 트윈스 제공)

14일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2200만원 전달…2006년부터 후원

【서울=뉴시스】김승모 기자 = LG전자와 LG트윈스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LG전자와 LG트윈스는 14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박용택, 차우찬, 오지환 등 LG트윈스 소속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수호천사기금을 병원 측에 전달했다.

 사랑의 수호천사기금은 LG전자와 LG트윈스가 2006년부터 해마다 공동으로 진행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박용택 등 세 선수가 올 시즌에 거둔 성적과 연계해 기부금을 적립하고, 여기에 LG전자가 같은 금액만큼을 더해 기부금을 모았다.

 LG전자와 LG트윈스는 올해 2200만원을 적립해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 사랑의 수호천사기금은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로 전액 사용된다.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임직원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함께 참석해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놀이를 준비해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LG트윈스 박용택 선수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에 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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