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해 지하철서 난동 부리고 말리던 승객 다치게 한 50대 입건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후 11시 30분께 부산 도시철도 3호선 수영역의 전동차 안에서 술에 취해 소화기를 들고 고성을 지르며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자신을 제지하던 승객 B(38)씨에게 소화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수색을 벌여 13일 오전 0시 28분께 A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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