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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세계 조종사들이 뽑은 '최고 공항 1위'

등록 2017.12.14 15: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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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이 전 세계 항공사 조종사들을 대상으로 한 운항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도 6회 연속으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2018년 1월18일 개항하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오른쪽 아래)과 현재 운영중인 제1여객터미널(T1) 전경. 2017.12.14.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이 전 세계 항공사 조종사들을 대상으로 한 운항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도 6회 연속으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2018년 1월18일 개항하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오른쪽 아래)과 현재 운영중인 제1여객터미널(T1) 전경. 2017.12.14.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조종사 1100여 명 선정 6회 연속 1위

【인천=뉴시스】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이 전 세계 항공사 조종사들을 대상으로 한 운항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6회 연속으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문조사기관인 글로벌리서치가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는 인천공항에 취항하는 세계 각국 항공사의 조종사 1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진행했다.

 그 결과 전 세계 공항별 운항서비스 5개 분야인 이동지역 안전관리, 항공등화, 포장시설, 계기착륙 및 관제통신시설 등 총 22개 항목에서 인천공항은 100점 만점에 86.36점을 획득해 종합순위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싱가포르 창이공항(83.16점)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키폴공항(80.92점)이 차지했다.

 인천공항공사 김종서 운항서비스본부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인천공항이 운항서비스 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면서 "내년 1월 제2여객터미널(T2)의 성공적인 개장과 함께 4단계 건설사업을 추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인천공항은 국제공항협의회(ACI)가 주관하는 '2016 세계 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12년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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