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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오늘 공식 출범

등록 2017.12.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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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충무실에서 정해구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2017.10.10.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충무실에서 정해구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2017.10.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국정과제 추진의 허브이자 싱크탱크인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가 15일 정식 출범된다. 정책기획위원회는 100대 국정과제의 내용을 관리하고 정책 현안의 연구, 국가 중장기 발전 전략과 정책방향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는다.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가 15일 오후2시 백범기념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국가비전 실현을 위한 첫 출발을 내딛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출범식 축사에서 "정책기획위원회는 문재인 정부의 싱크탱크이고 디자이너"라며 "정부 정책이 국민의 삶을 바꾸지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에 위원회 모든 활동의 초점을 국민의 삶의 질 개선과 더불어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맞춰 달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지난 국정과제 선정 과정이 국민들의 놀라운 참여 속에 진행됐기 때문에, 정책기획위원회 활동도 국민의 많은 참여와 소통 속에 이루어져서 정책기획위원회가 정부와 각계 전문가, 국민을 잇는 다리가 돼 주라"고 당부했다.

 이날 출범식 행사는 이낙연 국무총리,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내빈으로 참석한다. '문재인정부 사람중심경제'를 주제로 출범기념 토론회도 열릴 예정이다.

 정해구 정책기획위원장은 "촛불시민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100대 과제의 효율적인 진행을 통해 국민들의 삶의 질을 크게 높여야 한다"며 "위원회의 활동이 국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향상 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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