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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4위' 女축구대표팀, '파이터상' 수상

등록 2017.12.15 22:01:15수정 2017.12.15 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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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일본)=뉴시스】박주성 기자 = 15일 오후 일본 지바 소가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17 EAFF E-1 챔피언십 여자부 4위를 차지한 한국 여자 축구대표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12.15. park7691@newsis.com

【지바(일본)=뉴시스】박주성 기자 = 15일 오후 일본 지바 소가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17 EAFF E-1 챔피언십 여자부 4위를 차지한 한국 여자 축구대표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12.15.  [email protected]

【지바=뉴시스】황보현 기자 =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4위로 대회를 마감한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Au Duel award' 상을 수상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15일 일본 지바 소가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최종전에서 중국에 1-3으로 패했다.

한국, 북한, 일본, 중국 등 4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서 여자 축구대표팀은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3연패를 당했다. 최종 순위 4위를 기록한 한국은 기념메달과 함께 상금 1만 달러(약 1120만원)을 받았다. 비록 우승 트로피는 잡지 못했지만 ‘Au Duel award’ 상을 받으며 위안을 삼았다.

이 상은 통계를 통해 드리블, 태클 수, 파울 후 성공률 등을 종합해서 가장 뛰어난 팀에게 주는 일종의 '파이터' 상이다.

한편 대회를 마친 여자 축구대표팀은 오는 16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이후 잠깐의 휴식기를 가지고 내년 2월 키프로스컵 준비를 위해 재소집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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