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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대전·충남 교통사망사고 잇따라

등록 2017.12.16 08: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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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함형서 기자 =대전과 충남에서 교통 사망사고가 잇따랐다.

16일 대전·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7분께 대전 서구 둔산동 한 사거리에서 A(71)씨가 몰던 택시가 신호 대기 중이던 또다른 택시 2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길을 건너던 B(46)씨가 차에 치여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치료중에 숨졌다. A씨 와 승객 5명도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 차를 들이 받았다”고 경찰조사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계자는 "A씨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전날 오후 7시 54분께 충남 공주시 의당면에서 C(49)씨가 몰던 1t 화물트럭이 마을 안내 표지석을 들이 받아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C씨가 인근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함께 탄 D(66)씨가 크게 다쳐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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