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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생일 맞은 진성욱, 신 감독 선택 받을까

등록 2017.12.16 12: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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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뉴시스】박주성 기자 = 12일 오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EAFF E-1 챔피언십 남자부 북한 대 한국의 경기에서 한국 진성욱의 슛이 북한 리영철의 몸에 맞고 골로 연결되자 환호하고 있다. 2017.12.12.  park7691@newsis.com

【도쿄(일본)=뉴시스】박주성 기자 = 12일 오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EAFF E-1 챔피언십 남자부 북한 대 한국의 경기에서 한국 진성욱의 슛이 북한 리영철의 몸에 맞고 골로 연결되자 환호하고 있다. 2017.12.12.  [email protected]

【도쿄=뉴시스】황보현 기자 = 진성욱(제주)이 한일전을 앞두고 특별한 생일상을 받았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6일 오후 7시15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일본과 최종전을 치른다.

한일전이 열리는 이날은 진성욱의 생일이다. 지난 12일 북한과의 2차전에 선발 출전해 감격적인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진성욱은 비록 골 맛을 보진 못했지만 북한 리영철의 자책골에 기여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진성욱은 북한전에서 약 65분을 소화하며 가능성을 엿봤고 대표팀의 새로운 공격 옵션으로 떠올랐다.

이에 앞선 14일은 정우영(충칭 리판)의 생일이었다.

대표팀 관계자는 "정우영의 생일 당일, 진성욱도 함께 저녁 식사 시간에 케이크를 나눠 먹으며 조촐하게 축하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한국은 일본과 대회 최종전을 치른다. 한일전을 앞두고 생일을 맞은 진성욱이 다시 한번 신 감독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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