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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급조된 당협위원장 70여명…지방선거위해 정비"

등록 2017.12.17 09: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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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일본 방문을 마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7.12.15.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일본 방문을 마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7.12.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당무감사 결과 발표날인 17일 "탄핵과 분당과정에서 급조된 당협위원장이 70여명에 이른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당무감사 결과를 발표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옥석을 가리고 정비하지 않으면 지방선거를 치를 수 없기에 부득이하게 당협위원장 정비를 하게 됐다"며 "일체의 정무판단 없이 계량화된 수치로 엄격히 블라인드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홍 대표는 그러면서 "조속히 조직혁신을 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지방선거 준비에 나서겠다"며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날 한국당에 대해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당무감사 결과를 토대로 당협위원장 교차 대상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무감사 커트라인에 따라 현역 의원 4~5명을 포함해 약 60명 정도의 하위권 당협위원장들에 대한 물갈이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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