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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여성친화도시’ 지정…일자리 등 여성 사회참여 확대

등록 2017.12.17 09: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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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뉴시스】 강원 정선군청 (뉴시스 DB)

【정선=뉴시스】 강원 정선군청 (뉴시스 DB)

【정선=뉴시스】김태식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정선군에 따르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지난 2015년에 ‘정선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기본 조례’ 제정 및 ‘정선군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2015∼2020’을 수립했다.

 또 군은 각종 위원회 여성위원 비율 증대, 여성공무원 확대 및 증원, 여성청소년과 신설, 키즈카페 설치,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 운영,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한 일자리 지원, 양성평등 인식개선 특강, 워킹맘과 자녀가 함께하는 자녀양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해왔다.

 군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내년 1월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맺고 향후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성평등 기반구축 및 경제·사회 참여 확대 등 5개 분야 21개 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여성과 남성의 다양성이 존중되고 여성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정선, 여성이 안전한 정선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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