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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 "이대목동 신생아 잇딴 사망사고 드문사례...원인확인중"

등록 2017.12.17 12: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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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신생아 4명이 잇달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17일 오전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입원한 아이를 유모차에 태운 보호자가 로비를 지나고 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16일 오후 9시30분께부터 오후 10시53분께 사이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신생가 4명이 숨졌다고 밝혔으며 현재 수사중에 있다. 2017.12.17.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신생아 4명이 잇달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17일 오전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입원한 아이를 유모차에 태운 보호자가 로비를 지나고 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16일 오후 9시30분께부터 오후 10시53분께 사이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신생가 4명이 숨졌다고 밝혔으며 현재 수사중에 있다. 2017.12.17.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인준 기자 = 보건당국은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 관련, 경찰 수사를 의뢰하는 한편 부검을 통해 사망원인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17일 "해당병원에 대한 경찰수사와 부검이 진행 중"이라며 "양천구 보건소와 서울시에서도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질병관리보부는 조사 진행상황을 긴밀하게 공유하고 필요시 신속 대응을 준비하겠다'며 "신속, 정확, 투명하게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번 신생아 사망사건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복지부 고위관계자는 "이번 처럼 (신생아가) 연이어 사망하는 것은 보기 드문 사례"라며 "부검을 실시해 원인이 확인되는대로 처벌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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