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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이경미 감독 ‘아랫집’ 독특해 흔쾌히 응해”

등록 2017.12.17 14: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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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애 “이경미 감독 ‘아랫집’ 독특해 흔쾌히 응해”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배우 이영애(46) 주연의 단편영화 '아랫집'(감독 이경미)이 17일 밤 10시30분 JTBC '전체관람가'에서 방송된다.

이번 단편영화는 배우 이영애가 '친절한 금자씨(2005)' 이후 무려 12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 작품으로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영애는 "이경미 감독과 인연이 있어 (이번에 다시 만났을 때) 정말 반가웠다"며 "특히 '전체관람가'를 보면서 단편영화에 호기심을 가지게 됐는데 작품 시나리오가 독특하고 재밌어서 흔쾌히 섭외에 응했다"고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번 영화 '아랫집'에서는 그동안 쉽게 만날 수 없던 이영애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영애가 맡은 캐릭터는 노이로제에 걸린 강박적인 인물이다.

이영애는 영화 촬영 장소 답사까지 함께하며 이번 작품에 열정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이경미 감독은 "이영애가 '이번 단편 영화는 좀 더 적극적으로 제작에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며 "열심히 해줘서 감동이고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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