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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또 울렸다...원미경 재발견

등록 2017.12.18 09: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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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또 울렸다...원미경 재발견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안방극장에 돌아온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 시청자를 울리며 눈부신 작별을 했다.

 1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케이블 채널 tvN 4부작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아름다운 이별'(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 최종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6.2%(유료 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이번 작품은 노희경 작가가 21년 전 MBC에서 내놨던 동명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드라마다. 말기 암을 앓는 중년 부인과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딱 공감을 이끌어냈다. 2011년에는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원미경·유동근·김영옥·최지우·최민호·유재명·엄혜란·이희준·김태우 등이 출연했다.

17일 오후 9시 방송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최종회에선 인희(원미경 분)와 가족들의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별이 그려졌다. 죽음의 그림자 앞에 가족간 서로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을 표현하고 다독이는 모습을 보여 인생의 참 의미를 느끼게했다.

 후속작은 '화유기'(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박홍균)다. 이승기·차승원·오연서·이홍기·이세영 드잉 출연하는 이번 작품은 고전 '서유기'를 모티브 삼아 손오공(이승기)와 우마왕(차승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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