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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겨울 첫 대설주의보…"최고 7㎝ 더 온다"

등록 2017.12.18 09: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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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에서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2017.12.18.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에서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2017.12.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18일 서울에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 성남·양평·광주·하남·남양주·구리·과천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내 적설량 5㎝ 이상일 때, 대설경보는 24시간 내 적설량 20㎝ 이상일 때 내려진다.

 이날 밤까지 예상 적설량은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2~7㎝, 충북북부 1~3㎝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서울을 비롯한 경기동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북북부에 눈이 내리고 있다"며 "서울·경기도에는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인 곳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며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영하의 기온으로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출근길 보행과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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