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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평창동계올림픽 의료기기·전문인력 지원한다

등록 2017.12.27 15: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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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평창동계올림픽 의료기기·전문인력 지원한다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글로벌 올림픽 파트너 GE의 기술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과 함께한다.

 GE는 조직위와 의료기기 공급 계약을 맺고 평창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 자원봉사자를 위한 선수촌 검진병원인 폴리클리닉에 첨단 의료기기와 전문인력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GE가 공급하는 의료기기는 평창, 강릉 지역 폴리클리닉과 보광, 정선 지역 경기장 의무실에 이동형 디지털 X선 촬영장비 2대, 초음파 진단장비 4대, 환자 감시용 모니터 4대, 의료영상 저장전송시스템 1세트 등이다.

 내년 1월 폴리클리닉에 의료 장비를 설치하고, 2월1일 폴리클리닉 오픈에 맞춰 장비를 운영할 전문인력을 지원한다.

 조직위 최고의료책임자(CMO) 이영희 원장은 "평창 대회에 참여하는 100여개국 5000여명의 선수들의 건강관리와 부상발생 시 현장에서 바로 검진을 할 수 있는 의료기기는 필수"라며 "지난 10년간 올림픽 의료 솔루션을 후원해 온 GE와의 협력을 통해 평창에서도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성욱 GE코리아 총괄사장은 "혁신적인 의료기기와 이를 운영할 전문 인력 지원으로 평창에서 국내외 올림픽 참가자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05년부터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활동한 GE는 평창올림픽에 헬스케어 분야 첨단 장비와 종합 배전 시스템 등도 공급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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