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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K 4' 출신 유승우, 대만서 첫 해외 단독 콘서트

등록 2017.12.27 15: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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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K 4' 출신 유승우, 대만서 첫 해외 단독 콘서트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가수 유승우(20)가 대만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27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유승우가 내년 2월3일 대만 에이티티 쇼박스(ATT SHOW BOX)에서 '유승우 라이브 인 타이베이 2018 (Yu Seung Woo Live In Taipei)'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유승우는 지난 3일 대만에서 마인드유(구 어쿠루브), 정세운과 함께 '2017 팬미팅 인 타이페이(2017 FANMEETING IN TAIPEI)'를 개최하며 어쿠스틱 한류를 이끄는 주역으로 떠올랐다.

소속사 측은 "지난 3일 합동 팬미팅 이후 각 아티스트에 대한 단독 공연에 대한 요청이 쇄도했고, 이에 유승우가 생애 첫 해외 단독 콘서트를 대만에서 열게 됐다"며 "이번 단독 공연이 대만 내 어쿠스틱 한류붐의 시발점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유승우는 2012년 Mnet '슈퍼스타K 4'에서 '톱6'까지 오르면서 화제를 모았다. 방송 내내 미성과 기타 실력으로 주목 받았으며, 2013년 5월 미니 앨범 '첫 번째 소풍'으로 가요계 데뷔했다.

지난해에는 tvN '또 오해영'의 주인공 서현진과의 듀엣곡 '사랑이 뭔데',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OST이자 소유와의 듀엣곡 '잠은 다 잤나봐요' 등을 발표했으며, 올해에는 B1A4 산들과 '오빠', 윤하와 '티가 나'를 비롯해 지난 11월 네 번째 미니 앨범 'ROMANCE(로맨스)'를 발표하며 음원 강자의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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