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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정유미 ‘뜬금없는 결혼설’ 왜 나오는걸까?

등록 2018.01.09 13: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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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정유미 ‘뜬금없는 결혼설’ 왜 나오는걸까?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공유(39)와 정유미(35)가 결혼설에 휩싸인 가운데 두 사람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이 "명백한 허위"라며 강경 대응 입장을 밝히면서 이번 논란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오전부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된 루머는 한 네티즌이 서울 소재 한 호텔에 근무하는 지인이 알려준 정보라며 공유와 정유미가 결혼 날짜를 잡고 행사장을 예약했다는 글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이 글에는 유명 연예인들이 결혼식 장소로 유명한 호텔명과 구체적인 날짜까지 담겨 있다.

 공유와 정유미의 결혼설이 인터넷상에 오르내린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10월에도 각종 온라인 게시글에는 '두 사람이 교제 중이며 조만간 결혼할 것'이라는 지라시가 수차례 언급됐다. 다만 결혼 관련 구체적인 정보가 거론되지는 않았기 때문에 두 사람의 소속사 또한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고 넘어갔다.

 두 사람은 영화 '도가니'(2011)에서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관계가 더욱 가까워진 건 2016년 개봉한 '부산행'에 함께 출연하면서다. 당시 두 사람은 촬영하면서 함께 찍은 사진, 회식에 함께한 사진 등을 소셜 미디어에 올렸다. 게다가 공유가 각종 인터뷰에서 배우로서 정유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발언을 이어가면서 두 사람이 교제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공유·정유미 ‘뜬금없는 결혼설’ 왜 나오는걸까?


 한편 앞서 연예계에는 다소 뜬금 없는 결혼설이 퍼진 사례가 적지 않다. 가장 최근 사례가 지난해 지라시를 통해 퍼진 장나라와 박보검의 결혼설이다. 드라마 '너를 사랑해'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이 곧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는 내용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장나라와 박보검은 서둘러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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