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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OCI, 태양광 시황 개선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경신

등록 2018.01.10 10: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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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서우 기자 = OCI(010060)가 10일 오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OCI는 이날 오전 9시5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58%(1만2500원) 오른 17만7500원을 기록하며 신고가를 돌파했다.

폴리실리콘 등 올해 상반기 태양광 시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돼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신한금융투자는 OCI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04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2.9% 증가해 2011년 이후 사상 최고의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응주·한상원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시장 친화적인 보조금 삭감 정책 덕분에 올해 상반기 태양광 시황은 '맑음' "이라며 "중국 설치 수요는 50GW에 달할 전망이며 글로벌 수요 역시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OCI의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9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이외에도 교보증권, SK증권, 미래에셋대우가 각각 18만원에서 22만원, 12만원에서 18만원, 17만원에서 20만원으로 각각 OCI의 목표주가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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