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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달말까지 개헌 관련 당론 정리키로

등록 2018.01.12 09: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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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이인영 헌법개정특별위원회 민주당 간사가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 간사는 개헌특위 연장을 둘러싼 국회 파행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며 자유한국당이 국회 전체를 파행으로 몰고간 것은 일종의 반의회주의적 태도라고 비판했다. 2017.12.25.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2017.12.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우 이재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개헌 관련 당론을 이달 말까지 정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우원식 원내대표 주재로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특위(개헌·정개 특위) 의원 회동을 열고 이같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개헌특위 위원인 이인영 의원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개헌 관련 당론 확정 여부에 대해 "우리는 6월말 지방선거와 동시개헌을 목표로 하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며 "2월말까지 국회 개헌안을 합의해 발의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론 확정 시기에 대해서는 "특별한 얘기를 안했다"면서도 "잠정적인 컨센서스는 1월말까지 정리하는 과정을 가지자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 의원은 개헌 관련 의원총회 소집 시기로 이달 말을 예상했다.

  이 의원은 '권력구조 개편 논의가 안 되면 의미가 없다'는 국민의당의 주장에 대해서는 "(지난해) 개헌특위에서도 많이 하고 우리도 많이 했다"고 선을 그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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