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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어축제 베리 굿"…외국인 관광객 6만명 육박

등록 2018.01.13 16: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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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화천산천어축제 이틀째인 7일 영하 9도의 추위속에도 축제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2018.01.07. ysh@newsis.com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화천산천어축제 이틀째인 7일 영하 9도의 추위속에도 축제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2018.01.07.  [email protected]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세계 4대 축제로 자리잡은 강원 화천산천어축제가 세계적인 겨울축제의 명성을 실감케 하고 있다.

 13일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6일 개막 이후 지금까지 축제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사전방문객을 포함해 4만6469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축제최대 절정을 이루는 개막 둘째 주말인 이날 1만여 명의 외국 관광객들이 찾은 것으로 주최측은 잠정집계하고 있어 8일만에 6만여 명에 육박한 방문객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연일 평균 5000여 명이 찾고 있어 이런 추세라면 축제기간 역대최다인 17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화천산천어축제 이틀째인 7일 영하 9도의 추위속에도 축제장을 찾은 외국인 가족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2018.01.07. ysh@newsis.com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화천산천어축제 이틀째인 7일 영하 9도의 추위속에도 축제장을 찾은 외국인 가족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2018.01.07.  [email protected]


 국내 언론뿐 아니라 국외언론에서도 집중 조명을 받으며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미국 지상파 TV인 ABC 방송은 지난 7일 축제 현장을 찾아 취재해 미 전역에 방송하는 등해외언론들로붙어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산천어축제 베리 굿"…외국인 관광객 6만명 육박


 13일 이타르 타스(ITAR-Tass) 러시아 러시아 통신사를 비롯해 6개 해외매체들이 취재 경쟁을 벌이는 등 지금까지 총 488건의  기사를 쏟아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영미권은 물론 동남아시아, 아랍권역 언론사들의 관심이 늘면서 해당지역 관관객들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외신들과 인터뷰하다보면, 화천이 과거 6·25 전쟁의 최대 격전지였다는 사실에 놀라는 기자들이 많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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