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윤성빈 "두쿠르스? 아직 평창 남아있다"···월드컵 7전5승

등록 2018.01.14 18:24:24수정 2018.01.14 18:28:2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인천공항=뉴시스】홍효식 기자 = 스켈레톤 세계랭킹 1위인 윤성빈 선수가 14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귀국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8.01.14.  yesphoto@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홍효식 기자 = 스켈레톤 세계랭킹 1위인 윤성빈 선수가 14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귀국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8.01.14. [email protected]

【인천공항=뉴시스】 문성대 기자 =윤성빈(24·강원도청)이 꿈을 향해 달리고 있다.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마친 윤성빈이 1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윤성빈은 13일(한국시간)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개최된 남자 스켈레톤 월드컵 7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올 시즌 7개의 월드컵 대회에서 총 5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인천공항=뉴시스】홍효식 기자 = 스켈레톤 세계랭킹 1위인 윤성빈 선수가 14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귀국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2018.01.14.  yesphoto@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홍효식 기자 = 스켈레톤 세계랭킹 1위인 윤성빈 선수가 14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귀국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2018.01.14. [email protected]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는 윤성빈은 2월9일 개막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 컨디션 조율을 위해 국내에서 최종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윤성빈은 "올림픽 직전에 연습(월드컵)이 잘 끝났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마지막 지점(올림픽)을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공항=뉴시스】홍효식 기자 = 스켈레톤 세계랭킹 1위인 윤성빈 선수가 14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귀국해 어린이 팬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01.14.  yesphoto@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홍효식 기자 = 스켈레톤 세계랭킹 1위인 윤성빈 선수가 14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귀국해 어린이 팬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01.14. [email protected]

스켈레톤 이용 감독은 윤성빈의 스타트와 주행 등 기량이 좋아졌다고 평했다.

 윤성빈은 "스스로 어떤 부분이 좋아졌다라고 느끼지 못하겠다. 경쟁 선수들의 경기내용이 흐트러졌다. 난 평소대로 똑같이 훈련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답했다.

윤성빈 "두쿠르스? 아직 평창 남아있다"···월드컵 7전5승

올림픽이 주는 부담감도 일축했다. "전혀 없다, 부담감을 가질 이유가 전혀 없다. 관심은 응원이라고 생각한다. 금메달은 누가 따라고 해서 따는 게 아니다. 내 꿈이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윤성빈은 자신의 우상인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를 넘어섰다는 평가에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윤성빈 "두쿠르스? 아직 평창 남아있다"···월드컵 7전5승

"두쿠르스를 넘어섰다고 할 수 없다. 아직 올림픽이 남아있다. 마지막까지 가봐야 안다"며 신중하기만 하다.

또 "(국제대회를 치르는 동안) 두쿠르스와 간혹 이야기를 했지만, 올림픽에 대해선 얘기를 나눈 것이 없다. 스켈레톤은 자신만 잘하면 되는 종목이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성빈은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