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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서 자폭테러 2건 발생…최소 16명 사망· 65명 부상

등록 2018.01.15 15: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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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AP/뉴시스】이라크 보안군이 지난 13일 수도 바그다드에서 발생한 자살폭탄테러 현장에서 경계를 서고 있다. 이라크 내무부는 15일 출근시간대에 출근하려는 노동자들로 붐비는 타이란 광장에서 2건의 자폭테러가 일어나 최소 16명이 숨지고 65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2018.1.15

【바그다드=AP/뉴시스】이라크 보안군이 지난 13일 수도 바그다드에서 발생한 자살폭탄테러 현장에서 경계를 서고 있다. 이라크 내무부는 15일 출근시간대에 출근하려는 노동자들로 붐비는 타이란 광장에서 2건의 자폭테러가 일어나 최소 16명이 숨지고 65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2018.1.15

【바그다드=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바그다드 중심부에서 15일 오전(현지시간) 2건의 자살폭탄테러가 연이어 발생해 최소 16명이 사망했다고 이라크 내무부 대변인이 밝혔다.

 사드 만 대장은 이날 아침 출근 시간에 출근하려는 노동자들로 붐비는 바그다드의 타이란 광장에서 자폭테러가 일어났다고 말했다.

 그는 2명의 자폭테러범이 거의 동시에 폭탄을 터트렸다며 사망자 외에 최소 65명이 부상했다고 덧붙였다.

 아직 이번 테러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번 테러도 과거 이슬람국가(IS)가 저질렀던 테러 공격의 특징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라크군이 IS가 점령했던 영토의 거의 전부를 탈환한 이후 바그다드 등 이라크 내에서 무장 세력들의 공격은 눈에 띄게 감소했다. 그러나 미 관리들은 IS의 테러 공격은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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