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비 마련' 출소 9일 만에 빈집 턴 20대 영장
강씨는 지난 5일 오후 2시께 광주 북구 용봉동 한 주택에 들어가 20만원을 가져가는 등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광주 북구와 서울지역 주택가 빈집에 침입, 현금 40만원과 휴대폰 1대를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지적장애 3급인 강씨는 PC방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강씨는 대문과 현관문이 열려 있는 집을 물색, 주인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강씨가 절도 혐의로 복역하고 지난달 21일 출소한 뒤 재범한 점을 토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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