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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해영 감독 '공포의 외인구단' 만들었다, 성남 블루팬더스

등록 2018.01.17 16: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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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해영 감독 '공포의 외인구단' 만들었다, 성남 블루팬더스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야구학교가 19일 오후 2시 에투아이센터 1층에서 성남 블루팬더스 창단식을 연다.

 정운찬 KBO 총재, 김응용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박창훈 성남시 교육문화국장과 야구인, 선수, 학부모, 분당구B 리틀야구단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성남 블루팬더스는 3월부터 경기도 챌린지리그(GCBL)에 참여한다. 야구학교의 체계적인 교육과 첨단시설을 통해 선수들이 다시 한 번 프로에 도전할 수 있는 교두보 노릇을 할 예정이다.

성남 블루팬더스는 마해영 초대 감독이 지도한다. 김성민(전 오클랜드), 박휘연(전 kt), 전경환(전 삼성), 최준식(전 KIA) 등 선수 22명으로 구성됐다. 박명환 코치와 두산 베어스, 국가대표 트레이닝 코치를 지낸 강흠덕 트레이닝 센터장이 코칭스태프로 가세했다.

마 감독은 "팀 훈련을 함께 해보니 좋은 선수들이 생각보다 많다. 훈련에 임하는 태도도 매우 진지해서 나 역시 신중하게 선수들을 지도하게 된다"며 "선수들의 프로 입단을 위해 성남 블루팬더스를 프로 구단들이 주목하는 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성남 블루팬더스는 개별 테스트와 면담을 통해 일부 선수를 추가 모집 중이다. www.academy2i.com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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