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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LG 잡고 3연승···다시 불붙는 선두 경쟁

등록 2018.01.17 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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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KCC의 찰스 로드 (사진 = KBL 제공)

【서울=뉴시스】 KCC의 찰스 로드 (사진 = KBL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전주 KCC가 3연승을 달리며 선두 경쟁에 다시 불을 붙였다.

 KCC는 1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91-71, 20점차 대승을 거뒀다.

 3연승을 달린 KCC(24승11패)는 선두 원주 DB(25승9패)와의 승차를 한경기 반차로 좁혔다.

 찰스 로드가 29점 15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고 안드레 에밋이 21점을 지원했다. 송교창도 10점 6리바운드로 승리에 기여했다. 가드 전태풍은 햄스트링으로 11경기 동안 결장했다가 복귀해 힘을 보탰다.

 그러나 최장신(221㎝) 센터 하승진이 3쿼터에서 목 부상을 입어 남은 정규리그에서 변수가 발생했다.

 LG는 제임스 켈리와 김종규가 각각 21점, 20점을 올렸지만 패배로 웃지 못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최하위 부산 KT를 92-83으로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19승(16패)째를 신고한 전자랜드는 7위 서울 삼성(14승20패)과의 승차를 4경기 반으로 크게 벌리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KT는 지난 10일 삼성을 상대로 12연패에서 탈출했지만 연승에는 실패했다. 5승29패다.

 전자랜드의 브랜든 브라운이 33점 15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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