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12월 CPI 전년비 1.4%↑…시장 예상치 부합
【프랑크푸르트=AP/뉴시스】【서울=뉴시스】박상주 기자 = 지난해 12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1.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EU) 통계 당국인 유로스타트는 17일(현지시간) 유로존의 12월 CPI가 전월 대비 0.4% 올랐다면서 이같이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전망치와 일치하는 내용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구관 앞에 세워진 유로화 조각물 주위를 비둘기들이 날고 있다. 2018. 01. 17.
유럽연합(EU) 통계 당국인 유로스타트는 17일(현지시간) 유로존의 12월 CPI가 전월 대비 0.4% 올랐다면서 이같이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전망치와 일치하는 내용이다.
지난해 11월 유로존의 CPI는 1.4% 상승을 기록했었다. 2016년 11월 유로존의 CPI 상승률은 1.5%를 기록했었다.
에너지와 음식, 다른 변동성이 큰 요인들을 제외한 12월 근원 CPI 예비치는 전월대비 0.5%, 전년 비로는 0.9% 올랐다. 이는 2016년 12월과 같은 수치다. 담배를 제외한 CPI는 전월대비 0.4%, 전년비 1.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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