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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MB, 노무현 죽음 직접 거론···분노 금할 수 없어"

등록 2018.01.18 10: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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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사진=뉴시스DB). 2017.12.19.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사진=뉴시스DB). 2017.12.19.

"정치보복 운운은 정부 모욕···사법질서 부정, 정치근간 벗어난 일"

【서울=뉴시스】김태규 장윤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전날 기자회견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직접 거론한 것에 대해 "분노의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이 전 대통령이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을 직접 거론하며 정치보복을 운운한 데 분노의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 전 대통령이 마치 청와대가 정치보복을 위해 검찰을 움직이는 것처럼 표현을 한 것은 우리 정부에 대한 모욕"이라며 "대한민국 대통령을 역임한 분으로서 말해서는 안 될 사법질서 부정이며 정치근간을 벗어나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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