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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클럽나인브릿지, 세계 100대 골프코스 23위

등록 2018.01.18 13: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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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클럽나인브릿지, 세계 100대 골프코스 23위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제주도 클럽나인브릿지가 세계의 쟁쟁한 골프장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미국 '골프 다이제스트'가 2년마다 발표하는 '세계 100대 골프 코스(World's 100 Greatest Courses)'에서 클럽나인브릿지는 56계단 상승한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CJ그룹은 클럽나인브릿지를 세계 명문 골프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매해 겨울 코스 레이아웃 변경, 코스 잔디 품질 개선, 티잉 그라운드 상향 조정 등 코스를 리노베이션해 최적의 코스 상태와 레이아웃을 유지했다. 클럽 운영에서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클럽나인브릿지는 지난해 10월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된 PGA 투어 정규 대회 '더 CJ컵@나인 브릿지'로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대회 전 코스 리노베이션을 통해 세계적인 선수들도 놀랄 정도로 까다로운 코스를 만들었다. 한라산 브레이크와 같은 지형적 요소까지 가미되며 코스의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저스틴 토머스는 "브레이크를 덜 타는 쪽으로 공략을 하는 등 머리를 쓰는 골프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코스를 평했다.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는 "PGA 투어에서 볼 수 있는 코스라고 들었으며 실제로 와보니 골프장 주변 환경과 전경이 아름답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 여주시 해슬리 나인브릿지 역시 29위에 이름을 걸며 CJ그룹이 운영하는 골프장은 모두 세계적인 코스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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