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클럽들 한자리에, 현대캐피탈 9인제 배구대회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20일 홈경기장인 천안 유관순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제2회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컵 9인제 배구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대회 우승팀인 천안시 한빛회와 준우승팀인 유니크팀을 비롯, 12개팀이 참가해 조별 예선을 통해 4개팀을 가려 4강 토너먼트를 벌인다. 우승팀과 준우승팀, 3위 2개팀에게 우승컵과 클럽활동 지원금을 준다.

현대캐피탈 선수들은 경기 당일 결승 참관 후 클럽 선수들, 경기장을 찾은 배구팬과 포토타임·사인회를 한다. 또 캐슬오브스카이워커스 초청권, 홈경기 특별석 티켓, 배구용품, 선수 애장품 등을 추첨해 선물한다.

현대캐피탈 배구단은 "지난 1회 대회보다 참가팀이 더 늘었다"며 "천안 지역 클럽 팀들의 많은 관심에 감사하고, 즐거운 9인제 배구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