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희대, '부정입학' 논란 정용화 입학취소 논의

등록 2018.01.18 22:52:3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 가수 정용화가 5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류현진-배지현 결혼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8.01.05. stoweon@newsis.com

【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 가수 정용화가 5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류현진-배지현 결혼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8.01.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그룹 씨엔블루의 멤버 정용화(29)가 특혜입학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경희대학교가 정씨의 입학 취소를 검토 중이다.

 18일 경희대 등에 따르면 이날 한균태 대외협력부총장 등이 참석한 회의에서 정씨에 대한 입학취소와 학과장 이모 교수에 대한 직위해제 안건이 논의됐다.

 다만 이날 회의에서 의사결정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르면 19일 이 교수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열릴 전망이다.

 정씨는 2017학년도 경희대 대학원 응용예술학과 박사과정에 지원하는 과정에서 공식 면접을 보지 않은 채 최종합격한 것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정씨의 소속사인 FNC는 "학칙을 위반해 편법으로 입학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고 개별면접이 정상적인 면접절차인 것으로 생각했다"며 "정원미달이라 지원자가 모두 합격될 정도였기 때문에 특혜를 받아 부정 입학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서울=뉴시스】 정용화 자필 편지. 2018.01.17.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용화 자필 편지. 2018.01.17.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email protected]

한편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 교수를 업무방해 혐의로 조사 중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