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뉴욕 증시, 셧다운 우려에 일제히 하락…다우 0.37%↓

등록 2018.01.19 06:43:3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뉴욕 증시, 셧다운 우려에 일제히 하락…다우 0.37%↓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부분 업무정지) 우려에 일제히 소폭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7.84포인트(0.37%) 떨어진 2만6017.8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날보다 4.53포인트(0.16%) 하락한 2798.03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23포인트(0.03%) 내린 7296.05를 기록했다.

 미국 의회가 19일 자정까지 예산안을 통과시키지 못하면 연방정부는 셧다운된다. 의회는 지난달 22일 셧다운을 막기 위해 4주짜리 단기 예산안을 마련한 바 있다.

 공화당은 새로운 예산안 처리를 촉구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공화당과 백악관이 불법체류청년추방유예(DACA) 프로그램 유지를 약속하지 않으면 합의를 않겠다는 입장이다.

 투자자문업체 ICON 어드바이저스의 크렉 칼라한 연구원은 "증시 하락은 약간의 후퇴일 뿐"이라며 "여전히 상승세를 타고 있고 올해에도 지수가 높게 움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AP통신에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