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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아시아 최대 드론축제 ‘2018 드론쇼 코리아’ 연다

등록 2018.01.19 08: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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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아시아 최대 드론축제인 ‘2018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18)’를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18.01.19. (포스터 = 부산시 제공) heraid@newsis.com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아시아 최대 드론축제인 ‘2018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18)’를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18.01.19. (포스터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아시아 최대 드론축제인 ‘2018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18)’를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드론쇼 코리아는 부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벡스코와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 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인 100개사 344부스, 1만3000㎡ 규모로 펼친다.

 아울러 드론산업의 글로벌 리더 6개국 40명이 연사로 나서 4차산업 혁명의 주역인 드론산업의 비전과 전략, 미래기술 과제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공공분야에서의 드론 활용 가능성 제시와 함께 실질적인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신설되고 최근 드론의 새로운 활용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공간정보 분야 소개 등이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가운데 드론쇼코리아의 정체성인 콘퍼런스는 지난해부터 공공활용 분야에 주목해 콘퍼런스에 ‘공공수요세션’을 선보인데 이어 올해는 방재·기상·농업·수산·인프라 및 국유재산관리 등의 분야로 범위를 넓혀 드론의 활용 가능성과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할 전망이다.

 또 공간정보·AI·안티드론·관제시스템 등 본격적인 드론의 활용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기술을 조망하는 ‘미래기술 세션’, 바다로 나아간 드론의 확장성과 해양수도 부산의 도시관리에 활용되는 드론을 소개하는 ‘해양드론·해양도시관리 세션’, 다양한 드론의 실제 활용사례를 선보이는 ‘콘텐츠·활용 세션’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인텔’의 드론부문 전략이사인 트리파드 밥티스트(Tripard Baptiste)와 ‘NASA’의 항공연구담당 신재원 국장보가 해외 기조연사로 참여해 드론에 관한 국제적인 시각과 기술 동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올해 처음으로 육군에서 드론과 로봇이 주축이 되는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인 드론봇 전투체계를 전력화하기 위해 민간의 우수한 기술을 적용하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부산시는 드론산업에 대한 규제 애로사항을 모아 개선할 수 있는 ‘드론산업 규제개선 신고 센터’를 운영한다. 그동안 각종 규제에 막혀 있던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함께 푸는 방안을 모색해 드론사업 투자유치와 청년 취·창업 등 드론산업의 일자리 창출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드론산업의 저변확대와 건전한 드론 레저문화의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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