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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에 '녹색바람'… 138억 신재생에너지 지원

등록 2018.01.19 09: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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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전북도가 녹색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한다.

19일 도에 따르면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부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한다.

이에 도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예산을 지난해(79억원)보다 74% 가량 증가한 138억원을 확보, 태양광과 태양열을 공공시설물 29곳에 보급하기로 했다.

또 일반 주택(800가구)과 아파트 세대(1722가구) 등에도 태양광을 확대 보급한다.

아울러 민간부문에서 대규모 사업으로 군산에 수상태양광 발전소가 건설된다. 이 사업은 43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군산 제2국가산단에 18.7MW 규모의 태양광을 짓는 것이다.
 
도 나석훈 경제산업국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도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대학 및 연구기관과 함께 R&D, 인력양성, 기업 유치 등에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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