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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인천공항 제2터미널서도 '출국만기보험금' 지급

등록 2018.01.19 10: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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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인천공항 제2터미널서도 '출국만기보험금' 지급

【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삼성화재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도 외국인 근로자가 출국만기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제1터미널에서 해오던 서비스를 제2터미널 개장과 함께 확대한 것이다.

출국만기보험은 외국인 근로자의 퇴직금을 보장하기 위해 고용주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근로자 전용보험이다.

지난해 출국만기보험금 지급현황 분석결과, 4만500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 중 3만3000여명(73%)이 공항에서 현금화해 보험금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제2터미널의 출국만기보험금 지급 1호 주인공은 캄보디아 출신 쫨리다씨로 선정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확대로 퇴직금을 못 받는 등의 외국인 근로자 피해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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