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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소식]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지원 확대 등

등록 2018.01.19 11: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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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 강원 춘천시청 임시청사 전경

【춘천=뉴시스】 = 강원 춘천시청 임시청사 전경


【춘천=뉴시스】조명규 기자 = ◇춘천시,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지원 확대

  강원 춘천지역에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비 지원 사업이 확대된다.

  춘천시는 지난해보다 2배 많은 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공급관로 설치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민들의 연료비 절감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도시가스를 쓰고 싶은 주택, 상가에 공급관 설치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대상은 주거 뿐 아니라 영업, 업무용 건축물, 신축 예정 건물도 가능하다. 

 큰길에서 골목 안쪽까지 끌어오는 공급관의 설치비를 일부 보조한다. 단, 1m 이내의 골목은 공사시 담장, 건물의 파손 우려로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가구 당 시설분담금의 70% 이내, 250만원까지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작년에는 일반주택 80가구에 도시가스 관로를 연결했다. 신청은 2월23일까지다. 일정 가구가 되면 대표자를 선정, 제출하면 된다.

 ◇춘천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지역 확대

 춘천시는 저소득층 아이들을 돌보는 춘천드림스타트 사업의 대상 지역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8개 지역에서 9개 지역을 추가해 17개 읍·면·동으로 늘어난다. 이번에 확대되는 지역은 동산면, 신동면, 남면, 남산면, 후평2동, 후평3동, 석사동, 퇴계동, 강남동이다.

 나머지 8개 동 지역은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는 위스타트가 업무를 대행해 추진, 이번 확대로 모든 지역의 아동이 혜택을 받게 됐다. 신규대상 지역은 1월부터 가정방문을 통한 전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춘천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필요한 부분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주는 기관으로 2015년 9월 신사우동에 개소했다. 12세 미만의 취약계층 아동을 사례관리하고 있으며 가정 방문상담 및 복지, 건강, 보육, 교육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지역 확대로 지난해 165명에서 올해 420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해에는 48개 프로그램에 3960여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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