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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주인공', 표절시비…테디 작곡

등록 2018.01.19 14: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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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선미, 가수. 2018.01.19. (사진 =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선미, 가수. 2018.01.19. (사진 =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발표 즉시 음원차트 1위를 휩쓴 가수 선미의 신곡 '주인공'(Heroine)에 대해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19일 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주인공'은 영국 가수 셰릴 콜의 '파이트 포 디스 러브(Fight for this love)'와 유사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유튜브 채널 등에서는 두 노래를 함께 묶은 영상이 게재됐는데 상당히 유사하다는 의견이 모아지면서 논란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이에 따라 '주인공'을 작곡한 프로듀서 테디에 대한 해명이 요구되고 있다. 그는 YG엔터테인먼트의 간판 작곡가이자 '더 블랙 레이블'의 대표다. 테디와 더블랙레이블의 24가 작사, 작곡, 편곡을 공동 작업했다. 선미는 작사로 참여했다.

힙합그룹 원타임 출신인 테디는 '빅뱅' '2NE1' '블랙핑크' 등 YG 소속 인기 가수들의 히트곡을 만들며 저작권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작곡가지만 빅뱅의 '맨정신' 등 몇 차례 표절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선미 측은 현재 표절 여부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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