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오산시, 지난해 도서관 이용자수 100만명 돌파

등록 2018.01.19 14:24: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오산=뉴시스】김기원 기자 = 경기 오산시의 도서관 연간 이용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시는 지난해 도서관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누적 이용자수가 102만3725명으로 1일 평균 이용자수는 3037명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오산시에는 중앙, 꿈두레, 양산, 초평, 햇살마루, 청학 도서관 등 6개 시립 공공도서관이 있다.

 도서관 이용자수가 급증한 것은 시가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과 독서의 달 행사, 백년시민대학 등을 진행한 효과인 것으로 분석된다.

 시에 따르면 도서 대출 누적 회원수가 시 전체 인구 21만명 가운데 60%에 해당하는 12만9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서관 장서수는 전년대비 8% 늘어난 61만3652권으로 시민 1인당 3024권으로 경기도 평균 2.7권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서관은 회원증으로 전국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 상호대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U-스마트 도서관 서비스 구축과 여행특화도서관, 국내 최고의 소리울 악기 도서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국내 어느 도시보다도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손쉽게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