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지난해 도서관 이용자수 100만명 돌파
시는 지난해 도서관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누적 이용자수가 102만3725명으로 1일 평균 이용자수는 3037명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오산시에는 중앙, 꿈두레, 양산, 초평, 햇살마루, 청학 도서관 등 6개 시립 공공도서관이 있다.
도서관 이용자수가 급증한 것은 시가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과 독서의 달 행사, 백년시민대학 등을 진행한 효과인 것으로 분석된다.
시에 따르면 도서 대출 누적 회원수가 시 전체 인구 21만명 가운데 60%에 해당하는 12만9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서관 장서수는 전년대비 8% 늘어난 61만3652권으로 시민 1인당 3024권으로 경기도 평균 2.7권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서관은 회원증으로 전국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 상호대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U-스마트 도서관 서비스 구축과 여행특화도서관, 국내 최고의 소리울 악기 도서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국내 어느 도시보다도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손쉽게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