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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산천어축제 다양한 즐길거리 인기

등록 2018.01.20 09: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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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화천지역 아침기온이 영하 9도로 뚝 떨어진 19일 오후 화천산천어축제장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산천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2018.01.19.  ysh@newsis.com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화천지역 아침기온이 영하 9도로 뚝 떨어진 19일 오후 화천산천어축제장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산천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2018.01.19. [email protected]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연일 성황을 이루는 강원 화천산천어축제가 허브 프로그램인 산천어 얼음낚시 이외에도 다양한 즐길 리로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20일 화천군에 따르면 축제장 곳곳에 펼쳐진 갖가지 체험 프로그램 대다수가 전년 대비 월등히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며 축제 흥행의 효자로 떠올랐다.

 축제장에 마련된 호국이 체험장에는 18일 기준 전년 대비 40% 많은 1만4289명이 방문했다. 단순한 군 장비 전시를 넘어 비비탄 사격체험, 머그컵 사진 인화 등 독특한 이벤트를 마련한 것이 인기의 비결이다.

강원 화천산천어축제 다양한 즐길거리 인기


  축제장 명물이 된 산타우체국은 지난 13일까지 4만7764명이 찾았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49%(2만3481명)가 급증한 규모다.

 산타에게 엽서쓰기 이벤트가 이제 정착단계에 접어들면서 참여객이 늘었고,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설치된 VR 체험코너도 인기다.

 세계 최대 실내얼음조각광장도 올해 업그레이드된 건축물 얼음조각을 무기로 18일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5% 증가한 3만5787명이 찾았다.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화천지역 아침기온이 영하 9도로 뚝 떨어진 19일 오후 화천산천어축제장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겨울낭만을 즐기고 있다. 2018.01.19.  ysh@newsis.com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화천지역 아침기온이 영하 9도로 뚝 떨어진 19일 오후 화천산천어축제장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겨울낭만을 즐기고 있다. 2018.01.19. [email protected]


산천어 커피 박물관도 전년 대비 560명이 많은 2997명이 찾았고, 얼음축구장, 민속박물관, 화천갤러리, 작은 영화관, 눈썰매장, 봅슬레이 등도 모두 지난해보다 관광객의 발길이 잦았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산천어축제는 얼음낚시 이외에도 수십 가지의 즐길거리가 가득하다”며 “이번 주말 아이들과 함께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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