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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도로에 나사못 수천 개 '와르르'… 차량 13대 피해

등록 2018.01.19 17: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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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민경석 기자 = 19일 오후 2시20분께 대구 서구 이현동 서대구나들목 인근 신천대로에서 A(61)씨가 몰던 트럭에서 나사못이 3000여 개 쏟아져 경찰관 등이 수습작업을 벌이고 있다.2018.01.19. (사진=대구지방경찰청 제공)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민경석 기자 = 19일 오후 2시20분께 대구 서구 이현동 서대구나들목 인근 신천대로에서 A(61)씨가 몰던 트럭에서 나사못이 3000여 개 쏟아져 경찰관 등이 수습작업을 벌이고 있다.2018.01.19. (사진=대구지방경찰청 제공)[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민경석 기자 = 대구 한 도로에서 나사못 수천 개가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대구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0분께 대구 서구 이현동 서대구나들목 인근 신천대로를 달리던 A(61)씨의 1t 트럭에서 나사못 3000여 개가 쏟아졌다.

도로에 쏟아진 나사못으로 인해 차량 13대가 타이어에 펑크가 나는 피해를 입었다. 또 주변 교통이 1시간 동안 부분통제 되면서 통행에 차질을 빚었다.

신고를 받은 경찰 등은 인력 10여 명을 투입해 사고 수습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추가 피해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트럭 적재함에 나사못이 담긴 드럼통을 싣고 가다 로프가 풀리면서 쏟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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