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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 유작, 23일 공개…소설 '산하엽' 2월 재발간

등록 2018.01.20 08: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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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18일 사망한 故 샤이니 종현의 빈소가 19일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향년 27세. 일반인 조문은 같은 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3호실을 통해 가능하다. 발인은 오는 21일 9시, 장지는 미정이다. 2017.12.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18일 사망한 故 샤이니 종현의 빈소가 19일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향년 27세. 일반인 조문은 같은 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3호실을 통해 가능하다. 발인은 오는 21일 9시, 장지는 미정이다. 2017.12.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지난달 세상을 떠난 그룹 '샤이니'의 종현이 생전에 완성한 유작이 공개된다.

2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종현의 유작 앨범 '포트 아티스트(Poet Artist)'가 23일 낮 12시에 음원으로 발매된다.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한다. 24일에는 오프라인에 음반으로 나온다.

SM은 "지난해 종현과 험께 제작을 마쳐 새해 발매 예정이었던 앨범을 여러분께 공개하고자 한다"면서 "누구보다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자 노력한 종현의 마음이 여러분께 잘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앨범 수익금 전액은 종현의 모친에게 전달된다.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들을 돕는 재단 설립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이와 함께 2015년 발간됐던 종현의 소설책 '산하엽 : 흘러간, 놓아준 것들'은 오는 2월8일 재발간 예정이다. '산하엽'은 출간 당시 콘서트 현장과 일부 온라인 서점에서 한정 판매됐다.

종현의 비보가 전해진 뒤 그를 영원히 기억하려는 이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져 출판사에 재발간 요청이 쇄도했다. 최근 인터파크도서에서 예약 판매만으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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