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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산천어축제 창작썰매 콘테스트 역대최다 출전

등록 2018.01.20 09: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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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뉴시스 DB)

(사진= 뉴시스 DB)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재치와 상상력 경연의 장인 강원 2018 화천산천어축제 창작썰매 콘테스트가 20일 오후 1시 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전통문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콘테스트에는 역대 최다인 246개 팀이 출전한다.

 참가자들은 주제에 부합되는 1인 이상 탑승이 가능한 무동력 얼음썰매를 제작해 약 30m 구간의 코스에서 퍼포먼스와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단순한 속도를 겨루는 콘테스트가 아닌 만큼, 썰매의 참가조건도 까다롭다. 참가지의 신체 부위가 얼음 위에 접촉 돼서는 안된다. 아이젠 착용도 허용되지 않는다.

 스티로폼이나 비닐류의 사용 역시 제한된다. 즉 상상력을 발휘해 세상에 하나 뿐인 나만의 썰매를 만들어 완주에 성공하는 게 우승의 비결이다.

 심사는 100점 만점 기준으로 창의·예술성 30점, 실용성 50점, 퍼포먼스 20점으로 구성된다.

 순위는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해 정해지며, 그랑프리 1팀에는 시상금 200만 원(상품권 100만 원 포함)과 문화체육부장관상이 수여된다.

 2, 3, 4위에게는 각각 도지사상, 군수상, 이사장상이 상금과 함께 수여된다. 총 상금은 660만 원 규모다.

 입상하지 못했더라도 심사기준을 준수한 모든 팀들에는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참가상으로 주어진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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