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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올림픽 성화 도내 봉송에 따른 AI 차단방역 추진

등록 2018.01.20 13: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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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소독장(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거점소독장(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춘천=뉴시스】조명규 기자 = 강원도는 고병원성 AI(조류 인플루엔자) 유입방지를 위해 오는 21일 철원군을 시작으로 도내 봉송에 들어가는 동계올림픽 성화봉송단의 차량 50여대가 철원군 거점소독시설(3개소)를 경유토록 해 소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성화봉송단이 고병원성 AI 발생지역인 경기도에서 진입하는 관계로 43번 국도를 통해 진입하는 축하무대 설치차량은 갈말읍 강포리 거점소독시설, 87번 국도로 들어오는 봉송단 차량은 동송읍 오지리 소독시설, 3번 국도로 들어오는 스페셜봉송 관련차량은 철원읍 율이리 소독시설에서 소독을 실시한다.

 강원도는 행사 전후로 군 제독차량 등 소독장비를 총동원해 성화봉송로 및 행사장에 대한 대대적인 소독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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