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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김성균·박근형 JTBC '언터처블' 종방…시청률 3.3%

등록 2018.01.21 11: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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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JTBC 금토 드라마 '언터처블'.

【서울=뉴시스】JTBC 금토 드라마 '언터처블'.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JTBC 금토 드라마 '언터처블’(극본 최진원·연출 조남국)이 지난 20일 오후 11시부터 전파를 탄 제16회를 끝으로 종방했다.

지난해 11월20일 처음 방송한 '언터처블’은 가상의 도시 북천시를 배경으로 3대에 걸쳐 북천시를 지배하는 장씨 일가를 둘러싼 권력 암투와 그 속의 숨겨진 비밀을 다룬 액션 추적극이다. 진구, 김성균, 박근형. 고준희 등이 주연했다.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집안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작은 아들 '장준서'(진구)와 살기 위해 악이 된 큰아들 '장기서'(김성균), 두 형제의 엇갈린 선택을 그렸다.

최종회에서는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졌다.

아버지 '장범호'(박근형)가 그동안 흑령도에서 수많은 범죄자를 가둬놓고 그들에게 자신을 신격화하는 세뇌 교육을 했고, 이런 교육을 받은 수하들이 북천 곳곳에 깊숙이 자리하면서 장씨 일가가 북천을 지배하는 기반이 됐다.

이같은 사실을 알게 된 준서는 장범호와 같은 극악무도한 방법이 아닌, 법의 이름으로 모든 것을 밝혀내며 악으로 대물림된 장씨 일가의 권력을 종식했다.

기서는 '주태섭'(조재룡)을 처단하며 아버지의 길을 걷는 듯했지만, 종국에는 장범호로 인헤 위험에 처한 아내 '구자경'(고준희)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던져 여운을 남겼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3.288%(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후속은 김남주, 지진희 주연의 격정 미스터리 멜로 '미스티'(극본 제인·연출 모완일)다. 오는 2월2일부터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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