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방글라데시 공공재정관리 경험 공유 위해 방문

【세종=뉴시스】박상영 기자 = 공공재정관리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세계은행(WB)과 방글라데시 재무부 공무원이 한국을 방문한다.

2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WB 거버넌스 부서 전문가와 방글라데시 재무부 공무원 등 20여명은 22일부터 25일까지 연구 방문을 한다. 

이번 연구방문은 공공재정관리 5개년 전략을 수립·이행중인 방글라데시 재무부가 WB를 통해 우리나라 기획재정부에 연구방문을 요청해 추진됐다.

기재부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경험공유 세미나와 함께 방글라데시 재무부측이 요청한 현장방문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미나는 WB의 공공재정관리 개혁 프로그램 소개와 공공재정관리 개혁과제, 공기업 지배구조 개선, 공공재정관리 개혁 추진을 위한 여건조성 방안 등 총 3개 주제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또 방문단은 한국재정보원을 방문해 재정정보시스템 견학하고 기재부 경영정보과를 찾아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시시스템을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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