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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초등교사 합격자 발표…초등 여성 비율, 남성의 8배

등록 2018.01.22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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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2017.05.15.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교육청, 2018학년도 유·초등교사 합격자 702명 발표
 초등 일반교사 임용 경쟁률 2.88대1
 전년보다 소폭 상승

【세종=뉴시스】백영미 기자 = 2018학년도 서울 지역 초등학교 일반 교사 임용 시험 경쟁률이 지난해(2.23대1)보다 소폭 오른 2.88대1을 기록했다. 여성 합격자 비율이 남성에 비해 8배 가량 높았다.

 서울시교육청은 2018학년도 국·공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유치원·초등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총 702명을 22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1·2차 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된 합격자는 유치원 257명, 초등학교 382명, 특수학교(유치원) 23명, 특수학교(초등) 38명, 국립 특수학교(초등) 2명 등이다.

 초등학교 일반 교사 임용 시험은 360명 모집에 1038명이 지원해 2.8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2.23대 1)경쟁률을 웃돈 것이다.

 초등학교 일반교사 합격자 성비는 남성 약 11%(40명), 여성 약 89%(320명)로, 여성 합격자 비율이 남성에 비해 8배 가량 높았다. 남성 합격자 비율은 전년 대비(15%) 4%포인트 가량 하락, 2015학년도(11%)수준이었다.

 합격자들은 서울특별시교육연수원에서 29일부터 2일까지 직무연수를 받은 후 3월1일부터 신규 교사로 임용될 예정이다.

 중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는 30일 오전 10시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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