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밥 잘 사주는 예쁜 손예진 애인은 '대세' 정해인

등록 2018.01.22 09:29:09수정 2018.01.22 12:45:3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배우 정해인.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서울=뉴시스】배우 정해인.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배우 정해인이 '로코 여제' 손예진과 호흡을 맞춘다.

 JTBC는 새로운 금토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연출 안판석, 예쁜 누나)'에 정해인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예쁜 누나'는 아는 사이였던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그려가게 될 '진짜 연애' 이야기다.

 MBC ‘하얀거탑’을 연출한 안판석 감독이 '아내의 자격' '세계의 끝' '밀회'에 이어 JTBC에서 네 번째로 만드는 작품답게 벌써 주목받고 있다.

정해인은 컴퓨터 게임회사 기획 겸 캐릭터 디자이너 '서준희'를 연기한다. 준희는 해외 파견 근무를 마치고 국내 본사로 3년 만에 돌아온 인물이다. 자유롭게 살다 귀국하는 것이 달갑지 않았지만, '윤진아'(손예진)를 다시 만나면서 엄청난 변화를 겪는다.

정해인은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을 통해 각광받는 '대세 스타'다.

최근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 드라마와 지난해 11월 개봉한 사극 '역모'(감독 김홍선)와 오는 2월14일 개봉하는 '흥부'(감독 조근현) 등 영화를 통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는 동시에 대중적 인기를 모아가고 있다.

정해인은 첫 로맨스 드라마 남자 주인공을 맡은 소감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진짜 연애 이야기와 자유분방한 성격이나 사랑 앞에서는 누구보다 진지한 서준희 캐릭터에 매력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좋은 작품에서 안판석 감독님, 손예진 선배님과 호흡을 맞출 수 있게 돼 부담이 크지만 많이 설레고 기대된다. 잘 준비하겠다"는 말로 안 감독, 손예진과 처음으로 인연을 맺게 된 소감도 덧붙였다.

정해인은 시청자를 향해 "곧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한편 '예쁜 누나'는 오는 26일 첫 방송하는 '미스티' 후속으로 오는 3월 중 전파를 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