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85개 업체 적발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지난해 자치구와 유관기관 합동으로 1187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단속을 벌여 85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적발된 사업장은 대기분야 33개, 수질분야 31개, 비산먼지분야 업체 21개 등이다. 시는 비정상 가동⋅무허가 등 사안이 중대한 27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폐쇄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리고 고발조치했다.

세부 위반유형은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업체 20개, 비정상가동 6개, 무허가 운영 18개, 변경신고 미이행 등 기타 준수사항 위반 41개 업체이다.

조원관 시 기후대기과장은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단속을 벌이고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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