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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동계올림픽 대비 감염병 대응 현장 훈련 실시

등록 2018.01.22 10: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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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 감염병 환자 발생대비 재난모의훈련(기사와 관련없음)

유행성 감염병 환자 발생대비 재난모의훈련(기사와 관련없음)


【춘천=뉴시스】조명규 기자 = 강원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안전 개최를 위해 24~25일 강릉시보건소에서 질병관리본부와 보건환경연구원, 3개 개최 시·군, 조직위원회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감염병 대응 현장 훈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신종·수인성 감염병 의심자 발생을 가상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김현준 감염병관리센터장, 장시택 보건복지여성국장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한다.

 24일에는 AI 인체감염 의심사례 신고 상황을 가정해, 각 기관 관계자들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현장 훈련으로 진행된다. 25일에는 올림픽 선수단 및 여행객 집단 설사 발생 신고 가상 시나리오를 토대로 단계별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강원도는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 감염병 대응요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문제점들을 보완하는 등 감염병 대응 매뉴얼을 최종 점검한다.

 강원도 관계자는 "겨울철 유행이 우려되는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은 30초 이상 손씻기와 기침 예절 지키기로도 예방 및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만큼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과 감염병 의심 시 시·군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에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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