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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옥 5년만의 스크린 복귀…'환절기' 2월 22일 개봉

등록 2018.01.22 10: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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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옥 5년만의 스크린 복귀…'환절기' 2월 22일 개봉


【서울=뉴시스】지난해부터 페니미니즘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여성을 위한 여성 영화’가 이어진다.

 지난해 김희애의 '우아한 거짓말', 김혜수의 '굿바이싱글', 나문희의 '아이 캔 스피크'가 감동과 공감을 이끌어낸데 이어 새해 배종옥의 '환절기'가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배종옥은 2011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후 5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환절기' 이동은 감독은 “어머니 역할 미경은 일견 평범한 듯 보이지만 기존 작품들에 등장한 40대 중년 여성의 전형성에서 조금 비껴서있는 인물”이라며 “배우 배종옥이 보여준 부드럽지만 강하고, 도회적인 동시에 친근한 매력들이 미경 캐릭터와 꼭 맞았다”고 전했다.

 영화 '환절기'는  아들과 아들 친구 사이의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된 엄마, 이 세 사람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린 작품이다. 이동은, 정이용감독의 그래픽 노블 '환절기'가 원작으로, ‘알라딘 최고의 만화-올해의 그래픽 아트 노블 1위’에 선정되는 등 보기 드물게 섬세하게 아름다운 그래픽 노블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원작자인 이동은 작가가 직접 메가폰을 잡았다.

 명필름영화학교의 두 번째 작품으로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섹션에 공식 초청, KNN 관객상을 수상했다. 2월 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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